어떤 공부를 하든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영어 공부에 도전했다가, 안타깝게도 대부분 포기합니다. 왜냐하면, 어렵고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시작하기 때문이죠.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여 해나가기 위해서는 쉬우면서도 근본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영어 공부를 쉽게, 근본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까요? 바로 ‘단어’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단어는 말과 글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단어를 모르면 들을 수도, 읽을 수도, 쓸 수도, 말할 수도 없습니다. 당연히 단어를 많이 알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모든 분야에서 힘을 받을 수 있죠. 실제로 어학연수나 유학을 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점이라고 합니다. 결국, 어떤 방향으로 영어 공부를 하더라도 탄탄한 단어 학습만큼 손해 보지 않고 도움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단어 공부는 뇌과학 측면에서 나이 불문 모두에게 효율적입니다. 뇌 발달에는 분야마다 뇌 효율이 최고조에 이르는 ‘민감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운이나 문법의 민감기는 어렸을 때입니다. 모국어가 완성되면 새로운 문법을 배우고 구사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며, 약 12세가 지나면 외국어를 원어민처럼 발음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이 모두가 ‘민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단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단어 습득의 민감기는 나이에 상관없이 지속됩니다. 아직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핵심은 나이가 들어도 단어 습득의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나이가 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뇌 상태는 단어 공부를 하는데 언제나 최상의 상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냥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시간과 인생은 소중합니다. 최대 효율을 내는 최고의 방법으로 단어를 공부하십시오. 바로 ‘영독단’으로 말이죠.
진정한 ‘우선순위’ 영단어
단어에는 자연법칙이 있습니다. 20세기 중반 하버드대학교의 언어학자였던 조지 킹슬리 지프(George kingsley Zipf)는 조이스의 『율리시스』 등 여러 책에 등장하는 단어의 빈도수를 살피다가 흥미로운 통계적 규칙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율리시스』에 10번째로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I’의 빈도수는 2,653회입니다. 100위 ‘say’는 265회, 1,000위 ‘step’은 26회, 10,000위 ‘indisputable’은 겨우 2회 등장합니다.
10위 ‘I’ : 2,653회
100위 ‘say’ : 265회
1,000위 ‘step’ : 26회
10,000위 ‘indisputable’ : 2회
규칙이 보이시나요? 순위가 10배 뛰면 빈도수는 거의 정확하게 1/10로 줄어듭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러한 패턴은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언어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글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지프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지프의 법칙을 그래프로 살펴보면 2가지 큰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단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불공평하게 사용됩니다. 1,000위인 ‘step’의 빈도수는 그보다 9,900위 아래인 ‘indisputable’보다 겨우 24회 더 등장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10위인 ‘I’는 그보다 90위 아래인 ‘say’보다 무려 2,388회 더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단어가 『율리시스』에서 등장 빈도수 1위를 차지했을까요? 바로 ‘the’입니다. 14,877회나 등장합니다. 9위 아래인 ‘say’와 12,224회나 차이가 납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번째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어 암기는 빈도 순위에 따라서 할 때 가장 효율적이다!’
여러분이 『율리시스』를 원서로 읽고 싶다면 가장 먼저 외워야 하는 단어는 단연코 ‘the’입니다. ‘the’를 외우게 되면 『율리시스』에 등장하는 단어의 약 9%를 알게 되기 때문이죠. 10위인 ‘I’를 암기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단어 1개를 외워서 『율리시스』에 등장하는 단어의 약 1%를 알게 됩니다.
이러한 단어의 보편적인 자연법칙을 활용하여 만든 서비스가 바로 ‘영독단’입니다.
‘영독단’은 National Public Radio(NPR)에서 2000년부터 2019년까지의 모든 기사를 표제어 추출(Lemmatization) 방식으로 분석해,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영어 단어의 우선순위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영어 초보자분들이 더 쉬운 어휘로 공부하실 수 있도록 영미권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과 카네기상을 받은 작품 20년 치를 분석하여 우선순위 단어 3,000개를 확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1994년부터 2020년까지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지문을 모두 분석하여 정말 제대로 된 영어 단어 우선순위를 완성하였습니다.
몰입을 도와주는 최고의 알고리즘!
세계적인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연구를 통해 인간이 ‘몰입(flow)’할 때 행복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몰입은 시간 감각과 자아에 대한 의식이 사라질 정도로 초집중한 상태를 말합니다. 여러분도 무언가에 몰입했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몰입은 과연 어떤 상황에서 일어나게 될까요?
칙센트미하이의 연구에 따르면 주어진 과제가 한 사람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때 몰입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만약 가진 역량에 비해 과제가 너무 쉬우면 지겨움을 느끼고, 과제가 너무 어려우면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어 몰입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몰입하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결국, 몰입은 행복이라는 혜택을 주면서, 실력 향상이라는 또 다른 선물도 줍니다.
영독단의 레벨 업 알고리즘은 학습자가 몰입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문제를 풀다 보면 결국 자신의 실력에 맞는 레벨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레벨에서는 자신이 가진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밖에 없죠. 즉, 몰입하게 됩니다. 몰입하여 풀다 보면 장기기억에 최적화된 퀴즈 시스템에 의해 자연스럽게 레벨이 오르게 됩니다. 레벨 상승을 통해 자신의 실력 향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향상되며, 지속적으로 학습자의 최대 역량을 끄집어내기 때문에 매일 몰입하여 단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영독단’에서는 연관성 분석(Association Rule)을 적용한 인공지능이 여러분의 학습을 도와줍니다. 여러분이 틀린 문제를 확실히 맞힐 때까지 인공지능이 계속 물어봅니다. 여러분이 퀴즈를 풀면서 더 확실하게 외울 수 있도록 한영 문제가 틀렸을 때는 영한 문제로 다시 물어보기도 하고, 예문 빈칸 채우기 문제로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외우지 않았다면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여러분이 취약할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들을 알아내어 지속적인 퀴즈를 통해 강화학습을 시켜줍니다.
‘영어독립단어’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매우 체계적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공부한 만큼 무조건 실력이 향상됩니다. 우선순위 500개만 외워도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들을 외운 셈이고, 비기너 3,000개만 꼼꼼하게 외워도 확연하게 올라간 영어 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실력이 잘 오르지 않았던 분들도 체계적인 우선순위 학습을 통해 무엇이 문제였는지 확인하고, 제대로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이 ‘영독단’을 통해 영어를 진정으로 원하는 만큼 정복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이제부터 영어독립의 기쁨을 향해 함께 출발하겠습니다.